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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박성광‧송준근‧이원구‧정범균이라서 가능한 100% 무대본 코미디 ‘개콘’ 챗플릭스

KBS2 ‘개그콘서트’의 100% 무대본 코너 ‘챗플릭스’가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연타하고 있다.지난 2월 25일 새롭게 시작한 ‘챗플릭스’는 ‘당신의 채팅이 우리의 콘텐츠가 된다’를 지향하는 인터랙티브 코미디다. 박성호, 박성광, 송준근, 이원구, 정범균 등 ‘개그콘서트’의 베테랑 5인은 대본 없이 상황 설정만 두고 순도 100%의 웃음을 만들어내고 있다.‘챗플릭스’는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라는 점에서 다른 코너들과 차별화된다. 오픈 채팅방에 접속한 현장 관객들은 개그맨들이 제시하는 상황에 애드리브를 던지고, 개그맨들은 그 내용으로 코너를 끌어간다. 오직 상황만 있고, 대사는 현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형태다.1997년 데뷔한 개그맨 박성호는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27년 개그 경력을 발휘해 웃음으로 승화시킨다. 박성광은 박성호가 개그력을 뽐낼 수 있도록 그를 극한으로 내모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면서 본인 역시 관객들의 ‘매운맛 채팅’ 공격을 피하지 못해 웃음을 유발한다. 정범균과 이원구는 관객들이 그날의 콘셉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즉석에서 웃음 가득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너무 웃어 혼란스러워지는 분위기를 정리하고, 다음 상황으로 넘어가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해준다. 송준근은 마지막에 등장해 ‘챗플릭스’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챗플릭스’ 5인방은 관객들이 어떤 채팅을 쓰든 웃음으로 살릴 수 있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며 “개그 경력 총합 95년이란 숫자가 그저 숫자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는 매주 실전으로 증명하고 있다. ‘개그콘서트’ 최선임들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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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현장] 긴 방학 마치고 돌아온 ‘개그콘서트’ 첫 녹화 어땠나

“3년 만의 긴 방학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김원효)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무대를 떠나 뿔뿔이 흩어졌던 개그맨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2020년 6월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폐지됐던 KBS2 간판 예능 ‘개그콘서트’가 약 3년 5개월 만에 돌아왔다.1일 여의도 KBS 별관 앞엔 긴 줄이 늘어섰다. 학교를 마치고 온 학생부터 퇴근하고 부랴부랴 달려온 직장인, 자식과 함께 온 어르신까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청객들이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석하기 위해 KBS 앞에 모였다. 박나래는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에 커피차를 보냈고, 변기수는 무대 아래에서 분위기를 띄워주는 역할을 하며 힘을 보탰다. 첫 녹화는 500명의 방청객과 함께했다. 무려 2614명이 방청을 신청했다고 알려져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녹화 시작 전 ‘개그콘서트’ 김상미 CP는 무대에 올라 “작년부터 준비했는데 드디어 첫 녹화다. 신인 개그맨 13명은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처음이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낯설 수도 있다. 실수하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란다. 언젠가 박나래, 장도연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봐주면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녹화의 포문을 열었다.1051회 녹화에서는 총 16개의 코너를 선보였다. 첫 코너는 기존 엔딩 코너였던 ‘봉숭아학당’. 선생님이었던 김대희의 자리는 김원효가 채웠다. 오프닝 음악이 흘러나오자 김원효는 “‘봉숭아학당’이 3년 만의 긴 방학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 코너에서는 악뮤(AKMU)를 패러디한 급동 뮤지션(이수경·오민우), 인터넷 방송을 배운 90세 김덕배 할아버지(송준근), 플러팅 성공률 100%의 백 프로(임재백) 등 선배 개그맨과 신인 개그맨들이 함께했다. ‘봉숭아학당’ 이외에도 필리핀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일상을 그린 ‘니퉁의 인간극장’(김영희·김지영·박형민), 남녀의 소개팅을 담은 ‘데프콘 닮은 여자 어때요’’(신윤승·조수연), ‘진상 조련사’(김시우·송영길·이광섭), ‘볼게요’(나현영·정태호·송병철), ‘우리 둘의 블루스’(코쿤), ‘금쪽 유치원’(정범균·홍현호·이수경) 등을 선보였다. ‘니퉁의 인간극장’ 김지영은 필리핀 며느리 니퉁을 능청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고 김영희는 까탈스러운 시어머니를 맛깔스럽게 그려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녹화는 약 세 시간 정도 진행됐다. 방청객들은 긴 시간 진행된 녹화에도 끊임없는 웃음으로 ‘개그콘서트’를 즐겼다. 특히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개그맨들이 등장하자 크게 환호했다. 유튜브 채널 ‘폭씨네’ 김지영부터 ‘레이디액션’ 임슬기, 임선양, 신동엽 성대모사로 인기를 얻은 ‘남동엽’ 남현승은 등장만으로도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이외에도 짧은 호흡으로 전개되는 ‘숏폼 플레이’, 유튜브 채널 ‘하이픽션’의 ‘똥군기’ 시리즈를 차용한 ‘조선 스케치 내시 똥군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코너들 역시 호응을 얻었다. 1999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민국에 큰 웃음을 선사했던 ‘개그콘서트’. 약 3년 5개월의 휴식에도 뜨거운 인기는 여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1051회는 시청률 4.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많은 이들의 노력 끝에 부활한 ‘개그콘서트’가 앞으로도 일요일의 마지막을 책임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개그콘서트’ 1052회는 KBS2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방송 시간 연장에 따라 오는 1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이후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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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2와 쌍끌이” 초심으로 돌아온 ‘부코페’ 韓코미디 부흥시킨다[종합]

“11회니까 앞에 숫자 1 빼고 ‘1회’라 생각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8일 진행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 간담회에서 개그맨이자 집행위원장인 김준호는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로 열한 살을 맞은 ‘부코페’가 올 가을 론칭 소식을 알린 ‘개그콘서트2’(가제)와 함께 한국 코미디의 부흥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코페’ 김준호 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조윤호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급식왕’(박공주, 김범준, 이상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김동하), ‘싱글벙글쇼’(김두현, 이유미, 최지명, 민성준, 방주호, 이동규, 오민우) ‘옹알스’ (채경선, 최기섭) ‘투맘쇼’(김미려, 김경아, 조승희) ‘폐막식 2023 개콘 리프트’ (송준근, 홍현호, 채효령, 김현영) 총 25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 8월 ‘부산바다, 웃음바다’라는 주제로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을 개최한 ‘부코페’는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선 먼저 이번 ‘부코페’를 알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무더운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만큼 청량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중간중간 김준호의 유행어 ‘자냐자냐’가 들어가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유재석과 조세호의 화려한 랩 실력으로 곡 퀄리티를 높였다.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작년 ‘부코페’와 가장 큰 차별점으로 개그맨 박성광의 감독전을 꼽았다. 김 집행위원장은 “올해 부코페에선 영화 ‘웅남이’를 연출한 박성광의 감독전을 하는데, 이걸 시작으로 내년 ‘부코페’에서는 영상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성광 감독의 감독전이 이번 ‘제11회 부코페’의 큰 차별점이자 앞으로의 시발점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박성광의 감독전 이외에도 이번 ‘부코페’는 유명 유튜버들 뿐만 아니라 오직 ‘부코페’를 위해 코미디언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연팀을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꾸릴 예정이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화제를 불러모았던 올림픽 픽토그램 마임 쇼 주인공 ‘가베지’를 비롯해 19금 마임 쇼 ‘베리베리’, 애니메이션에 각종 효과음을 선보이는 ‘리빙카툰듀엣’, 고릴라 브루잉 광안에서 맥주와 함께 즐기며 100% 영어로 진행되는 이색 스탠디업 코미디 ‘래핑마이크’까지 유명 해외 공연팀이 모여 관심이 집중된다.폐막식에는 대한민국 코미디의 자존심, 다시 돌아온 ‘개그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코미디언과 뉴페이스들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개그콘서트가 펼쳐진다. 앞서 지난 7일 KBS가 2020년 종영 이후 약 3년 만에 ‘개그콘서트’ 시즌2를 올가을에 부활시킨다고 전했던 바. 이에 TV 방영 전 ‘부코페’를 통해 먼저 ‘개그콘서트’ 시즌2를 만날 수 있게 됐다. 개그맨 겸 ‘부코페’ 이사인 김대희는 “이번에 ‘개그콘서트’(이하 ‘개콘’)가 시즌2로 부활하는데 ‘부코페’와 함께 공개코미디 쌍끌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부코페’가 코미디 부활과 한국 코미디 부흥기를 이끌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김준호는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2023 개콘 리프트(송준근, 홍현호, 채효령, 김현영)는 새롭게 탄생할 ‘개콘’은 어떤 모습이냐는 질문에 “‘개콘’은 ‘개콘’만의 색이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세대 간 장벽이 있고 휴대폰으로만 코미디를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 온 가족이 즐기는 모습이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5년 만에 ‘부코페’에 돌아온 ‘투맘쇼’ 멤버 김미려는 “저는 부코페가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 끝나고 부산에서 논다고 생각하니 너무 설렌다. 2박 3일을 가족 없이 오는 게 너무 좋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조승희는 “관객 한 분 한 분과 사진을 찍을 예정이며, 총 7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준비했다”고 덧붙이며 현장을 뜨겁게 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부코페’를 함께하는 ‘급식왕’ 멤버 박공주는 “이번 ‘부코페’에 차별점에 대해서 “지난해와 달리 미모의 여성 출연자들이 나올 예정이다. 전문 댄서인 분들도 나와서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고 기대를 높였다. 이번 ‘부코페’에 처음 참여하는 ‘싱글벙글 쇼’ 멤버 김두현은 “다른 공연은 만담이나 퍼포먼스 위주라면 우린 정통 코미디로 승부한다. 우리가 그래도 지망생 시절부터 개력(개그 이력)이 좀 된다. 다들 10년 이상 해왔기 때문에 칼을 갈았던 코너가 많다.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제11회 부코페’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간 부산 각지에서 분산 개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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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브랜드] 업종변경 380만원으로 바다양푼이동태탕 창업

㈜바다와우리가 운영 중인 대한민국 동태탕전문 대표브랜드 ‘바다양푼이동태탕’은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움츠려든 상황에서도 개그맨 송준근을 모델로 한 CF를 방영하며 과감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바다양푼이동태탕은 가맹비와 로열티 교육비가 없기에 초기 창업비용이 유사 업종과 비교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 다른 요식업을 하다가 업종변경 하는 경우에는 최소 380만원으로 가능하다. 이 비용에는 양푼이와 전골냄비, 찜용철판, 동태찜기, 만두찜기, 포스시스템, 홍보전단 등 영업에 필요한 모든 기자재가 포함 돼 있다. 프랜차이즈 회사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인 인테리어와 주방시설, 집기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점주의 불필요한 지출을 원천 차단했다. 바다양푼이동태탕은 전국에 39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식업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폐업률이 매우 낮게 유지되고 있다. 이는 철저한 맛 유지, 가맹점의 높은 마진 보장, 빠른 배달 전환 등 본사의 한 박자 빠른 대응이 주효했다. 이 회사는 전용육수 분말을 개발해 사용함으로써 점주가 육수를 만들고 관리하는 데 시간을 뺏기지 않아도 되고 정량을 사용하면 누구나 같은 맛을 낼 수 있으며 주문시 바로 만들어 위생적이다. 가성비가 좋은 점심 메뉴와 마진이 높은 저녁메뉴가 골고루 나가고 전메뉴 포장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요즘 같은 시기에 특히 매출신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1.16 12:00
연예일반

송준근 ‘나의 영웅’ MC 낙점… 재치 입담 기대

개그맨 송준근이 ‘나의 영웅’ MC로 발탁됐다. 송준근이 16일 오전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나의 영웅’ 사회를 맡게 됐다. 송준근은 가수 편승엽, 방송인 류시현, 아나운서 이진희와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의뢰인들의 사연을 전한다. 이날 첫 의뢰인으로는 최근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으로 핫한 개그우먼 미자가 등장했다. 미자의 영웅은 자신의 엄마이자 21년 차 베테랑 배우인 전성애. ‘엄마’ 전성애의 진짜 일상과 속마음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나의 영웅’은 ‘나’에게는 영웅과 같은 부모의 일상을 살펴보고 부모의 건강을 해치는 습관과 잘못된 건강 상식을 되짚어 보며 솔루션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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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근-채윤 ‘달리는 왕진버스’ MC 발탁

개그맨 송준근과 트로트 가수 채윤이 ‘달리는 왕진버스’의 MC가 됐다. 송준근과 채윤은 다음 달 6일 첫 방송되는매일경제TV ‘달리는 왕진버스’에서 MC로 활약한다. ‘달리는 왕진버스’는 방송 최초로 이동식 치과의 전국팔도 왕진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네 명의 치과의사가 시골 마을을 찾아가 아픈 곳을 치료해준다. 매회 새로운 지역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왕진일지가 신선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왕진버스는 이름 그대로 왕진을 위해 제작된 특수버스다. 치과 진료실을 버스 내부에 그대로 구현해 진료는 물론 웬만한 치료 모두 가능하다. MC로 발탁된 송준근과 채윤은 첫 목적지 충북 단양의 천동리 마을에서 어르신들을 만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흥겨운 에너지를 선사한다. 특히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리는 왕진버스’의 총괄 기획을 맡은 김준호 프로듀서와 제작을 맡은 다인미디어는 “이 프로그램이 진한 감동과 웃음, 그리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리는 왕진버스’는 매일경제TV에서 다음 달 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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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2월 4일 데뷔 20주년 미니 콘서트…장민호 게스트

가수 금잔디가 데뷔 20주년 미니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금잔디는 2월 4일 CGV 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 발매 쇼케이스 및 미니 콘서트 ‘SHOW & ME’를 개최한다. 개그맨 송준근이 미니 콘서트에 앞서 개최하는 정규 앨범 관련 쇼케이스 MC로,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미니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 금잔디와 빛나는 의리를 과시할 예정이다. 금잔디는 지난해 12월 첫 번째 선공개곡 ‘지름길’과 지난 18일 두 번째 선공개곡 ‘교차로에서’ 뮤직비디오를 공개, 오는 2월 발매될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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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불후의 명곡', '개그콘서트' 특집 꾸민다

'불후의 명곡'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개그 콘서트'를 소환한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이 1년 전 폐지된 KBS 2TV '개그 콘서트' 특집을 준비 중이다. '개그 콘서트'는 22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일요일 밤마다 전국민을 웃겼다. 방영 시간이 길었던 만큼 종영 후 '개그콘서트'를 그리워 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이에 KBS가 '개그 콘서트' 동창회를 마련했다. '불후의 명곡' 녹화를 진행하는 공개홀이 '개그콘서트' 방영 당시 사용된 곳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특집에는 박준형, 박성호, 임혁필과 같은 '개그 콘서트' 초창기 멤버부터 유민상, 송중근 등 다양한 선후배 개그맨들이 총출동한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이번 기획은 '개그 콘서트' 멤버들이 단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다는 의미에서 그치지 않는다. 22년 개콘의 역사와 추억에 대해서 얘기할 것이다. 또한 점차 설 곳이 없어져 가는 희극인들의 비애와 애환까지 그려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형은 모래시계 OST로 유명한 'Cranes(백학)'을 부를 예정이다. 러시아 내전의 상실감을 다룬 'Cranes(백학)'로 '개그 콘서트'가 사라진 비애를 재밌게 동시에 비장하게 꾸민다. 박성호는 김원준의 '쇼'를 부른다. '개그 콘서트'는 없어졌지만 '쇼는 계속된다'라는 가사를 통해 씁쓸하면서도 희망찬 메시지를 던진다. 송준근은 진성의 '태클 걸지마', 유민상, 송영길, 김수영은 소방차의 '그녀에게 전해주오', 윙크는 펄시스터즈의 '커피 한 잔'을 부른다. 안치환의 '위하여' 등의 무대도 꾸며질 예정이다.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멋진 공연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앞으로 '불후의 명곡' 섭외를 기성 가수에 한정하지 않고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그 콘서트' 특집도 그 일환이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무대면 언제든지 꾸밀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방송을 통해 '개콘'을 그리워 하는 시청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5월 15일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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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송준근, "아직도 '개콘' 영상 보는 딸...." 트로트 가수 데뷔한 사연은?

“‘개콘’이 없어진 후에도, 제 딸이 ‘개콘’ 영상을 계속 돌려보더라고요.” 개그맨 송준근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게 된 속내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송준근은 7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 18회에서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출연한다. 이날의 게스트 김준현이 특별 초대해 산꼭대기 집에 입성한 송준근은 ‘신길동 룸메이트’였던 김준현과 막역한 사이임을 공개하는 한편, 그동안 봉인되어 있었던 ‘까불 매력’을 대방출한다. 이어 강호동-황제성과 오붓한 대화를 나누던 중 “최근에 트로트 앨범을 발매했다”고 깜짝 고백한다. 송준근은 “열 살 딸이 아빠가 TV에 나오는 걸 좋아하는데, ‘개그콘서트(이하 ‘개콘’)’가 종영한 뒤에도 계속 내가 나온 영상을 돌려보더라”며 “딸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무모한 도전’을 하게 됐다”고 밝힌다. 지난 해 ‘개콘’이 종영한 뒤 여러 어려움을 겪는 개그맨들의 현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무대가 사라진 후 자연스럽게 수입이 줄었다. 어렵게 개그맨 공채의 꿈을 이룬 후배들이 아르바이트나 대리운전을 하고 있어서 선배로서 미안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송준근이 ‘개콘’의 전성기를 회상하던 중 선배 김병만의 도움으로 하루 만에 ‘인생캐’를 탄생시킨 비화를 들려주는가 하면, ‘예능 대선배’ 강호동과 ‘쪼아’춤을 추는 등 끼를 대폭발시킨다. 개그계 선후배간의 돈독한 의리와 정이 묻어나는 모습에서 봄날의 따스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현과 송준근이 출연하는 ‘더 먹고 가’ 18회는 7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사진 제공=MBN ‘더 먹고 가’ 2021.03.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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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 김동현-이대훈, 불가능無…2인조 아크로바틱 도전

스포츠 전설들이 개그 레전드들의 자리까지 위협한다. 내일(2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어쩌다FC 2기 출범을 노리고 도전장을 내민 개콘FC(박준형, 박성호, 윤형빈, 이종훈, 이승윤, 이상호, 이상민, 송준근, 김원효, 박성광, 양상국, 류근지)의 개인기 열전이 펼쳐진다. 먼저 무 갈기의 대명사 '갈갈이' 박준형은 무와 사과를 준비해 직접 앞니로 갈아내는 추억의 개인기를 시도한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역시 찰떡 호흡으로 이들의 시그니처 개그였던 2인조 아크로바틱을 선보이며 어쩌다FC의 기선을 제압한다. 스포츠 전설들도 질 수 없다며 승부욕을 발동, 개콘FC의 개인기에 직접 도전한다. 어쩌다FC의 공식 건치미남 김병현이 박준형의 무 갈기 개인기를 직접 시연, 뜻밖의 재능 발견으로 촬영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길고 가지런한 치열과 환하게 드러나는 잇몸미소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그의 치아에 깃든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시선이 집중된다. UFC 전설 김동현과 세계 태권도 1위 이대훈이 이상호, 이상민의 2인조 아크로바틱에 도전장을 내민다. 간단한 동작부터 고난도 동작까지 도전하며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운 두 사람은 과연 대한민국 스포츠의 자랑다운 멋진 모습을 보여줄까. 한편 도시로 내려온 '자연인' 이승윤이 두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드는 차력쇼를 준비, 전설들의 심장까지 쫄깃하게 만든 역대급 불쇼를 예고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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